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늘 뉴스, 요모조모 따져봅니다
오늘 시장
원/달러1,358.7원· 0.00%코스피5,059.69· 0.00%유가90.83달러▲ 0.44%금4,074.9달러· 0.00%2026-11-07 18:27 기준 · 흐름 보기 ↗
생활

전월세 안심신탁 첫 모집 시작, 집주인 연 4.35%와 세입자 조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월 4일 전월세 안심신탁의 첫 임대인 모집 공고를 냈어요. 집주인 약정수익률은 연 세전 4.35%이고, 입주는 2027년 1월부터 순차로 시작해요.

2026. 11. 06
먼저 요모조모 보기

3줄 요약

  • 11월 4일부터 안심전세포털과 전국 HUG 지사에서 집주인 신청을 상시로 받아요.
  • 세입자는 예치금의 10%를 계약 때, 90%를 입주 때 HUG에 내고 월세 없는 전세형을 고를 수 있어요.
  • 주택가격 20억원 이하, 선순위 부채 80% 이하여야 하고 입주는 2027년 1월부터예요.
햇빛이 드는 사무실 복도와 서류 봉투의 모습

01무슨 일인가

월세로 살다가 전세로 바꾸고 싶어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줄지 걱정되면 선뜻 나서기 어려워요. 전세금을 집주인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맡아 주는 전월세 안심신탁이 바로 그 걱정을 겨냥한 제도예요.

국토교통부와 HUG는 11월 4일 첫 임대인 모집 공고를 냈어요. 집주인과 세입자와 HUG가 3자 계약을 맺고, 세입자가 낸 예치금을 HUG가 운용해 집주인에게 매달 수익을 월세처럼 지급해요. 계약이 끝나면 HUG가 예치금을 세입자에게 직접 돌려줘요.

신청은 11월 4일부터 안심전세포털과 전국 HUG 지사에서 상시로 받고, 세입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도 집주인이 먼저 신청해요. 대상 주택 검증, 계약, 예치금 납부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순차로 입주해요.

현관에 놓인 택배 상자와 가방

02왜 이렇게 됐나

이 제도는 8월 13일 발표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예요. 전세사기와 1인 가구 증가로 전세가 월세로 옮겨 가는 흐름을 누그러뜨리면서, 집주인에게는 공실과 월세 연체 걱정이 없는 고정 수익을 주겠다는 설계예요.

참여 조건은 집 쪽에 걸려 있어요. 주택가격 20억원 이하, 기존 선순위 부채가 주택가격의 80% 이하여야 하고, 예치금은 적정 전세 시세 이내여야 해요. 주택 유형이나 집주인·세입자의 소득·자산에는 제한이 없어요.

세입자 보호 장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계약갱신청구권과 대항력이 인정되고, 임대료 증액 상한은 5%예요. 다만 집주인이 합리적 사유로 이의를 제기하면 HUG가 수선·보수 목적으로 예치금 일부를 보류해요.

예치금 2억원 기준 세입자 납부 시점
시점비율금액(만원)
계약 때10%2000
입주 때90%18000
함께 운영하는 곳메디치 세무 상담

03이 숫자는 큰 건가

연 4.35%를 전세금 2억원에 대 보면 한 해 870만원이고, 한 달로 나누면 약 72만5000원이에요. 8월에 국토부가 든 예시의 월 73만원과 맞아떨어지는 숫자예요.

선순위 부채 80% 기준도 금액으로 바꿔 봐야 감이 와요. 주택가격이 3억원이면 기존 대출이나 근저당이 2억4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선순위 부채가 이 한도를 넘는 집은 참여하지 못해요.

세입자가 내는 돈의 모양도 달라요. 예치금 2억원이면 계약 때 2000만원, 입주 때 1억8000만원을 HUG 전용 계좌에 내는데, 집주인 계좌로 가는 일반 전세와 달리 돈이 오가는 길이 하나로 모여요.

주택가격 3억원 집에 예치금 2억원을 받는 구조
주택가격(예시)3억원만원
선순위 부채 한도(80%)2억4000만원만원
예치금(예시)2억원만원
예치금 2억원 기준 집주인 연 수익870만원
한 달로 나누면약 72만5000원
연 4.35%(세전)를 2억원에 곱한 값이에요. 세금을 떼기 전 금액이에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8월 20일 계획은 9월 중 모집 공고, 12월부터 순차 입주였어요. 실제 공고는 11월 4일에 나왔고, 입주는 2027년 1월로 한 달가량 뒤로 갔어요. 발표에서 공고까지 76일이 걸렸어요.

세제 혜택은 아직 계획 단계예요.

우려도 있었어요. 8월 SBS Biz는 주택가격만 기준으로 삼으면 보증금 규모와 관계없이 깡통전세까지 지원할 가능성을 짚었는데, 이번 공고는 선순위 부채 80%와 적정 전세 시세 기준을 함께 넣었어요.

전세금을 맡기는 곳이 집주인 통장에서 공공기관 계좌로 바뀌는 것이 이 제도의 거의 전부예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월세로 사는 세입자에게 가장 큰 변화는 월세 칸이 0원이 되는 전세형이 생긴다는 점이에요. 대신 예치금 100%를 마련해야 하는데, 전용 전세대출과 버팀목 대출은 연내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만 나와 있어요. 보증부 월세형도 일정 범위에서 가능해요.

집주인이라면 연 4.35%를 받는 대신 전세금을 직접 쥘 수 없다는 점을 따져야 해요. 기존 계약이 끝난 뒤 후속 안심신탁 계약을 맺고 입주까지 마치면, 신청을 거쳐 공실 기간 최대 2개월 치 수익을 지원받아요.

월세를 내며 전세로 옮기고 싶다면
전세형은 월세가 0원이지만 예치금 100%를 HUG에 내야 해요. 2억원이면 계약 때 2000만원부터 준비해요.
월세 받는 집주인이라면
연 세전 4.35%면 2억원 기준 월 약 72만5000원이고, 세입자가 정해지지 않아도 11월 4일부터 신청해요.
세제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면
소득세·법인세 50% 감면은 법 개정이 필요한 추진 사항이라 아직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아니에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
연내 전용 전세대출·버팀목 대출 절차
입주 시작인 2027년 1월 전에 대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세입자가 예치금 1억8000만원 같은 목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풀려요.
예치금 2억원이면 계약 때 2000만원, 입주 때 1억8000만원을 내고, 월세 칸은 0원인 전세형도 고를 수 있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전월세 안심신탁 첫 모집이 11월 4일 시작됐고 집주인은 상시 신청해요.
  • 주택가격 20억원 이하, 선순위 부채 80% 이하이고 약정수익률은 연 세전 4.35%예요.
  • 세입자는 계약 때 10%, 입주 때 90%를 내고, 입주는 2027년 1월부터예요.
참고한 보도THE 복지타임즈, 국토교통부 전월세 안심신탁 첫 임대인 모집공고 (2026.11.4.)·한국AI부동산신문, 전월세 안심신탁 11월 4일 첫 모집 ↗
공개된 보도를 참고해 다시 쓴 해설입니다. 낯선 말이 있었다면 용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틀린 곳이나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읽다가 숫자·날짜가 이상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맞으면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정정 기록에 남깁니다. 틀린 곳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더 알고 싶은 주제나 하고 싶은 말도 환영합니다.

알려주기
받는 곳 yomojomo.news@gmail.com
어느 글 https://yomojomo.kr/article/jeonwolse-trust-first-recruit-20261106/
Gmail로 보내기

다른 메일을 쓰신다면 위 주소를 복사해서 보내주세요. 보내신 내용은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편집인만 봅니다.

절세BIZ함께 운영하는 곳절세뉴스 · BIZ인사이트세금과 사업 이야기는 따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부가세, 지분 구조, 경비 처리 같은 것들이요.보러 가기 ↗광고금상첨육 제육볶음 (쿠팡)

이 이야기의 앞뒤

  1. 밑바탕대항력 우선변제권 차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각각 지키는 것
  2. 2026. 10. 11전세사기 최소보장제 시행령이 10월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 지원금은 어떻게 계산할까?
  3. 2026. 10. 19전월세 안심신탁, 전세금을 맡기면 집주인이 월세처럼 받는 구조
  4. 2026. 11. 06전월세 안심신탁 첫 모집 시작, 집주인 연 4.35%와 세입자 조건지금 읽는 글

같은 분야 해설

꽃집에서 꽃을 다듬는 여성 생활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가 2028년 달라져요 질병관리청이 11월 6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19곳을 2028년부터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바꾸고 전국으로 넓히는 일정을 내놨어요. 신규 지역은 2027년 7월에 문을 열어요. 2026. 11. 07NEW 상점가 거리를 걸어가는 여성 생활 배달앱 수수료 15% 상한제, 배달비까지 넣으면 생기는 일 국회에 배달앱 수수료를 15%로 묶는 법안이 올라와 있고, 배달비를 그 안에 넣느냐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요. 2만원 주문에 배달비 3300원이면 배달비만으로 이미 16.5%예요. 2026. 11. 05 세탁소에서 남성이 영수증을 확인하는 모습 생활 10월 소비자물가 2.8%, 석유류 14.9%가 끌어올렸다 국가데이터처가 11월 3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내놨어요. 전체는 2.8%로 두 달째 내려왔지만, 기름값과 가공식품은 올랐고 채소는 내렸어요. 2026. 11.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