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에 24,145명이 뽑혔다는데, 월 10만원이 3년 뒤 1440만원이 되는 조건은 뭘까?
보건복지부가 9월 29일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24,145명의 최종 선정을 알렸어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월 10만원을 넣으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더해 3년 뒤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 사업이에요.
3줄 요약
- 5월 4일부터 20일까지 2만 5000명을 모집했고,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24,145명이 최종 선정됐어요.
- 월 10만원을 넣으면 정부가 30만원을 보태 3년 뒤 본인 저축 360만원을 포함해 1440만원에 이자가 붙어요.
- 만기를 받으려면 24개월 이상 납입하고, 일을 이어가고,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채워야 해요.

01무슨 일인가
월급은 빠듯한데 목돈은 만들고 싶은 청년이라면 이 통장 소식이 남의 일 같지 않을 거예요. 보건복지부가 9월 29일 낸 보도자료를 보면,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24,145명의 선정이 끝났어요.
모집은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렸고 목표는 2만 5000명이었어요. 소득과 재산 조사로 가입 요건을 확인한 뒤 뽑았는데,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가구의 소득) 50% 이하 가구에서 일하는 청년이에요.
선정된 청년은 하나은행 지점을 찾거나 모바일 앱으로 통장을 열고, 매달 10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저축금을 넣으면 돼요. 통장 개설은 비대면으로도 되니 지점이 멀어도 부담이 크지 않아요.

02왜 이렇게 됐나
저소득 청년은 월급에서 생활비를 빼고 나면 저축할 여력이 작고, 사회에 나온 첫 몇 년에 목돈이 없으면 주거나 학업 같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려워요. 이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복지부의 대표 사업이에요.
구조는 단순해요. 청년이 10만원을 넣을 때 정부가 30만원을 함께 쌓아주는데, 36개월이 지나면 청년 몫 360만원과 정부 몫 1080만원이 합쳐져 1440만원이 되고, 여기에 적금 이자가 최대 연 5%까지 붙어요.
받는 조건도 붙어 있어요. 최소 24개월 이상 저축금을 내야 하고, 만기까지 일을 이어가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듣고 자금활용계획서도 내야 해요. 돈만 나눠주는 사업이 아니라 일하며 모으는 과정까지 묶어 설계한 셈이에요.
03이 숫자는 큰 건가
1440만원은 청년이 넣은 360만원의 4배예요. 정부가 채우는 1080만원은 청년 몫의 3배이고, 만기 금액 가운데 75%를 차지해요.
모집 2만 5000명 대비 선정 24,145명이면 목표의 약 96.6%를 채웠어요. 855명 분의 자리가 남았는데, 왜 남았는지는 발표문에 적혀 있지 않아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올해부터 바뀐 점이 하나 있어요. 저축을 잠시 멈출 수 있는 기간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었거든요. 실직이나 질병으로 몇 달 쉬어도 통장을 깨지 않고 이어갈 여지가 커졌어요.
군 입대나 임신·출산·육아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최대 2년까지 멈출 수 있고 만기 연장도 가능해요.
지난해 선정 인원이나 경쟁률과 견줄 자료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어요. 2027년 가입 일정과 선정 규모는 2027년 1분기에 알린다고 복지부가 밝혔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월 10만원이면 하루 약 3300원씩 모으는 셈이고, 36번을 채우면 1440만원이 돼요. 월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지만 발표문에 만기 금액이 나온 것은 월 10만원 기준뿐이라, 더 넣었을 때 정부 몫이 어떻게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번에 선정되지 못했거나 시기를 놓쳤다면 2027년 1분기 공지를 기다려야 해요. 자산형성포털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1522-3690에서 내 가구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지 물어볼 수 있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24,145명이 최종 선정됐어요.
- 월 10만원에 정부 30만원이 더해져 3년 뒤 1440만원과 이자가 돼요.
- 이번에 못 뽑혔다면 2027년 1분기에 나올 가입 일정과 선정 규모를 기다려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