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오늘 뉴스, 요모조모 따져봅니다
오늘 시장
원/달러1,340.5원▲ 0.96%코스피6,012.44· 0.00%유가101.94달러▲ 0.31%금4,081.2달러▲ 0.30%2026-10-29 06:41 기준 · 흐름 보기 ↗
환경

로드킬 AI 경고 시스템, 청주 국도 17호선에서 시험 운영 시작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28일 청주 국도 17호선에서 로드킬 예방 AI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카메라가 동물을 먼저 보고 운전자에게 전광판으로 알려 주는 방식이에요.

2026. 10. 29
먼저 요모조모 보기

3줄 요약

  • 청주 서원구 남이면 국도 17호선에서 10월 28일 AI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 경고 시스템 시범 운영이 시작됐어요.
  • CCTV가 동물을 알아보면 LED 전광판과 경고등이 켜지는, 막는 장치가 아니라 알리는 장치예요.
  • 2025년 전국 로드킬은 11만9862건으로 2020년의 약 7.9배이고, 이 구간의 효과는 내년에 분석해요.
젖은 바닥의 창고에서 인부들이 작업하는 모습

01무슨 일인가

밤길 국도에서 고라니가 튀어나와 급브레이크를 밟아 본 적이 있다면, 10월 28일 시작된 시범 운영이 그 순간을 겨냥하고 있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리의 국도 17호선에 AI 영상 인식을 쓰는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시스템을 깔았어요.

작동은 단순해요.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도로 근처에 나타난 야생동물을 알아보고, 운전자 앞쪽의 LED 전광판과 경고등으로 알려요. 운전자가 동물을 눈으로 보기 전에 경고가 먼저 뜨게 하려는 거예요.

이 시스템은 동물을 막지 못하고 운전자에게 알리기만 해요. 울타리나 동물이동통로를 만들 수 없는 교차로와 진출입로라서 이 구간이 골라졌고, 개발과 설치는 포스코DX가, 입지 분석은 국립생태원이 맡았어요. 효과는 내년에 분석해요.

항구에서 클립보드를 든 두 남성

02왜 이렇게 됐나

필요한 까닭은 숫자에 있어요. 국립생태원 자료를 받은 국회 의원실에 따르면 2025년 전국 로드킬은 11만9862건으로 2024년 9만1162건보다 31.5% 늘었어요. 2020년 1만5107건에서 해마다 늘어 왔어요.

울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길이 갈라지는 교차로나 진출입로에는 울타리와 이동통로를 만들기 어려워서, 2025~2027년 3차 로드킬 저감 대책에는 AI 충돌 방지 시스템, 진입 차단 시설, 유도 울타리, 내비게이션 알림이 함께 들어갔어요.

시스템은 전부터 시험해 왔어요. 환경부는 2025년 4월 9일 경기 양평과 강원 평창의 국도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2027년까지 횡성, 남원 등 세 곳에 더 설치해 효과를 따져 보겠다고 그때 밝혔어요. 청주는 충청권에서 처음 들어서는 곳이에요.

막는 장치가 아니라 먼저 알려 주는 장치라서, 마지막 판단은 여전히 운전대를 잡은 사람의 몫이에요.
함께 운영하는 곳메디치 세무 상담

03이 숫자는 큰 건가

11만9862건을 하루로 나누면 약 328건이에요. 하루에 300건이 넘는 동물 찻길 사고가 전국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셈이고, 2025년 한 해 늘어난 건수만 약 2만8700건이에요.

동물별로 보면 고라니가 2만3932건으로 가장 많아 약 20%를 차지하고, 너구리 7082건, 노루 1262건이 뒤를 이어요. 종이 분류되지 않은 건수가 8만6247건으로 약 72%라서 어떤 동물이 가장 위험한지 한눈에 읽기는 어려워요.

견주면 청주 한 곳은 아주 작은 점이에요. 시범 구간은 도로 한 지점이고 효과를 알려 주는 숫자도 아직 없어요. 전국 건수를 바꾸려면 이런 지점이 몇 곳이나 필요한지는 발표에 나와 있지 않아요.

11만9862건의 로드킬은 얼마나 큰 숫자인가
2025년11만9862건
2024년9만1162건
2022년6만3989건
2020년1만5107건
하루로 나누면약 328건
2020년과 견주면약 7.9배
2025년에 늘어난 건수는 2024년보다 약 2만8700건, 31.5%예요.

04다르게 보는 쪽도 있다

건수가 늘었다고 도로가 그만큼 위험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보도에는 도로관리기관이 정보시스템을 더 많이 쓰게 되면서 집계되는 사고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설명이 함께 실렸어요. 집계도 국도, 고속도로, 지방도 같은 관리 주체별로 나뉘어 있어요.

반대편 해석도 있어요. 자료를 요청한 국회의원은 정부 저감 대책이 있었는데도 건수가 늘었으니 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했어요.

앞선 사례의 효과 수치는 아직 없어요. 2025년 양평·평창 시범에 대해 환경부는 사고 예방, 차량 파손 예방,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만 밝혔고, 이번 청주 구간도 효과는 내년에 분석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이 구간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전광판이 켜질 때 속도를 줄이는 것이 전부예요. 시스템이 차를 세워 주지 않아서 판단은 운전자 몫이에요. 2025년 양평·평창 시범에서는 150m 전방 전광판에 야생동물 출현 문구가 떴어요.

다른 지역 운전자는 당장 바뀌는 게 없어요. 설치 계획이 알려진 곳은 2027년까지 횡성, 남원 등 세 곳이에요.

이 시스템이 효과가 있는지는 내년 분석으로 갈려요. 그 결과가 나오면 설치 곳을 넓힐지 판단하는 근거가 돼요.

청주 국도 17호선을 지나는 운전자라면
전광판과 경고등이 켜지면 근처에 야생동물이 있다는 신호이고, 시스템은 알리기만 해서 감속은 운전자 몫이에요.
양평이나 평창 시범 구간 근처에 산다면
2025년 4월부터 150m 전방 전광판이 야생동물 출현을 알려 왔어요.
그 밖의 지역 운전자라면
설치 계획이 알려진 곳은 2027년까지 횡성, 남원 등 세 곳이라 당장 바뀌는 건 없어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
내년 청주 시범 구간 효과 분석
사고가 줄었다는 수치가 나오면 설치 곳을 넓히는 근거가 되고, 수치가 약하면 확대는 더 기다려야 해요.
청주 시범 구간을 지나면 전광판이 알려 주지만, 전국으로 넓힐지는 내년 효과 분석을 봐야 알아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청주 국도 17호선에서 10월 28일 AI가 동물을 알아보고 전광판으로 경고하는 시스템 시범 운영이 시작됐어요.
  • 2025년 전국 로드킬은 11만9862건으로 2020년의 약 7.9배지만, 집계 방식이 바뀐 영향도 있다는 설명이 있어요.
  • 하루 약 328건의 로드킬 앞에서 시범 구간 한 곳의 효과는 내년 분석이 나와야 가늠돼요.
참고한 보도사이드뷰 '운전자보다 AI가 먼저 본다…청주 국도 17호선에 로드킬 예방시스템' (2026.10.28.)·월드장애인사랑뉴스 '정부 로드킬 저감 대책에도 2025년 11만9,862건 발생' (2026.10.15.)·뉴스서울 '환경부, 동물 찻길 사고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술로 막아요' (2025.4.8.) ↗
공개된 보도를 참고해 다시 쓴 해설입니다. 낯선 말이 있었다면 용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틀린 곳이나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읽다가 숫자·날짜가 이상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맞으면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정정 기록에 남깁니다. 틀린 곳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더 알고 싶은 주제나 하고 싶은 말도 환영합니다.

알려주기
받는 곳 yomojomo.news@gmail.com
어느 글 https://yomojomo.kr/article/roadkill-ai-warning-cheongju-20261029/
Gmail로 보내기

다른 메일을 쓰신다면 위 주소를 복사해서 보내주세요. 보내신 내용은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편집인만 봅니다.

절세BIZ함께 운영하는 곳절세뉴스 · BIZ인사이트세금과 사업 이야기는 따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부가세, 지분 구조, 경비 처리 같은 것들이요.보러 가기 ↗광고금상첨육 제육볶음 (쿠팡)

같은 분야 해설

창고에 쌓인 상자들 환경 폐이차전지 시행규칙 개정안, 전력저장용 폐배터리 분류 신설 다 쓴 배터리는 쓰레기일까 자원일까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8월 21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서 폐이차전지를 모으고 옮기고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기준을 손봤어요. 2026. 10. 28NEW 밭에서 농부 두 명이 채소를 상자에 담는 모습 환경 친환경농어업법 개정, 유기인증 이의신청 7일에서 30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26일 친환경농어업법 개정 내용을 알렸어요. 개정법은 10월 27일 공포되고 2027년 4월 22일부터 시행돼요. 2026. 10. 27 비 오는 거리의 상점가 풍경 환경 송전탑 입지선정위원회 개정안, 주민 참관과 설명회 3회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21일, 송전선로와 변전소 자리를 정하는 절차에 주민이 더 들어오게 하는 고시 개정안을 내놨어요. 의견은 12월 1일까지 받아요. 202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