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엔 문 여는 병원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데, 어디서 확인할까?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체계는 24시간 쉬지 않지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는 날마다 달라요. 추석 당일에는 평소 연휴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요.
3줄 요약
- 보건복지부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의료기관 41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하루 평균 8294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도록 준비했어요.
- 날짜별로 보면 24일 1만1781곳, 추석 당일인 25일 5231곳, 26일 8472곳, 27일 7689곳으로 문 여는 곳 수가 크게 달라요.
-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응급똑똑' 앱이나 129·120 콜센터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01무슨 일인가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인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여기에 병원과 의원, 보건소, 약국까지 합쳐 하루 평균 8294곳이 문을 열 계획이에요. 세부로는 병·의원·보건소가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이 4383곳이에요.
소아,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같은 분야별 비상진료체계도 함께 가동돼요. 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협진 체계를, 권역외상센터 17곳은 중증외상 환자 이송 체계를 유지해요.

02왜 이렇게 됐나
연휴마다 정부가 이런 체계를 짜는 이유는 명절 기간 의료 공백 우려 때문이에요. 평소 다니던 동네 병원이 문을 닫으면 응급실로 환자가 몰려, 정작 중증 환자 치료가 늦어지는 문제가 반복돼왔어요.
그래서 이번 추석엔 '응급똑똑' 앱과 129(복지부)·120(지자체) 콜센터로 미리 확인하라는 안내를 강화했어요.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E-Gen)' 누리집에서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부터 찾아달라고 당부해요. 그래야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날짜 | 운영 기관 수 | 비고 |
|---|---|---|
| 9월24일(첫날) | 11,781곳 | 가장 많음 |
| 9월25일(추석) | 5,231곳 | 가장 적음 |
| 9월26~27일 | 8,472곳 / 7,689곳 | 평균 수준 |
03이 숫자는 큰 건가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1만1781곳이 문을 열지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이 중 절반도 안 되는 5231곳만 운영돼요.
연휴 기간 하루 평균은 8294곳인데, 추석 당일 5231곳은 이 평균보다 3000곳 넘게 적어요. 연휴 나흘 중 문 여는 곳이 가장 적은 날이 바로 추석 당일이라는 뜻이에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명절 당일 응급실 부담이 커지는 문제는 전에도 여러 차례 지적됐어요. 이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뺑뺑이가 평소보다 40%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 적도 있어요.
그래서 정부는 매년 비슷한 규모(약 8000곳대)로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해왔어요. 총량 자체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편이지만, 날짜별 편차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구조적인 문제예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추석 당일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여는 곳이 평소 연휴보다 훨씬 적으니, 미리 확인해두는 습관이 실제로 도움이 돼요.
고열이나 가벼운 상처 같은 경증이라면 응급실보다 문 연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먼저 찾는 게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는 방법이에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24시간 진료를 유지해요.
-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날짜마다 달라, 하루 평균 8294곳이에요.
-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문 여는 곳이 하루 평균보다 3000곳 넘게 줄어든 5231곳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