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화요일
오늘 뉴스, 요모조모 따져봅니다
오늘 시장
원/달러1,344.0원▼ 0.32%코스피7,003.74· 0.00%유가89.30달러▼ 1.34%금4,167.6달러▼ 0.69%2026-10-06 06:37 기준 · 흐름 보기 ↗
사회

임금체불 처벌이 10월 8일부터 징역 5년까지 올라간다는데, 체불당한 사람에게는 무엇이 달라질까?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10월 8일부터 임금체불의 법정형 상한이 징역 3년·벌금 3000만원에서 징역 5년·벌금 5000만원으로 올라가요. 다만 형량이 세진다고 떼인 돈이 곧바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서, 받는 쪽 절차를 같이 봐야 해요.

2026. 10. 06
먼저 요모조모 보기

3줄 요약

  • 10월 8일부터 임금체불 법정형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올라가요.
  • 2025년 체불액은 2조679억원, 피해 근로자는 26만2000명으로 1인당 약 790만원이 걸려 있어요.
  • 국가가 먼저 대신 내주는 간이대지급금은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일부터 6개월 안에 신청하고, 상한은 간이대지급금 상한은 임금 등 700만원, 퇴직급여 등 700만원이고 둘을 합쳐 합계 상한 1000만원은 맞지만 임금 부분은 700만원이 한도예요(임금 700만원+퇴직급여 700만원, 합계 1000만원). 6개월 신청 기한은 맞아요.이에요. 체불임금만 900만원이면 700만원까지만 대상이라 전액이 범위 안이 아니에요.이에요.
해 질 무렵 한국의 작은 공장 지대에서 문 닫힌 작업장 앞길을 걸어가는 노동자들의 뒷모습

01무슨 일인가

월급날이 지났는데 돈이 안 들어오면 가장 먼저 '신고하면 사장이 어떻게 되나'가 궁금해져요. 법률신문이 전한 개정 근로기준법은 3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 시행되는데, 이투데이 시론은 그 날이 10월 8일이라고 적었어요. 처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올라가요.

공소시효(검찰이 기소할 수 있는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난다고 매일신문이 전했어요. 형량 상한이 높아지면 시효가 같이 길어지는 형사법의 구조 때문이에요.

이미 시행 중인 장치도 있어요. 고용노동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3일부터 1년 안에 3개월분 이상 체불하거나 5회 이상 합계 3000만원 이상 체불한 상습체불 사업주는 체불 정보가 신용정보기관에 넘어가고, 고의이거나 3개월 이상 이어진 체불은 법원에 체불임금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요.

작업장 나무 책상 위에 놓인 빈 봉투와 낡은 작업 장갑을 옆에서 본 모습

02왜 이렇게 됐나

배경에는 계속 쌓이는 체불액이 있어요. 매일신문이 인용한 통계로 체불액은 2024년 2조448억원, 2025년 2조679억원으로 두 해 연속 2조원을 넘었어요. 정부는 '체불은 절도'라는 기조로 법정형을 횡령 같은 재산범죄 수준에 맞춘다고 설명했어요.

상습 사업주가 문제의 중심이라는 것이 정부 진단이에요. 2025년 9월 2일 정책브리핑에 실린 노동부 대책에는 상습체불 현황으로 전체의 13%가 체불액의 70%를 차지한다는 숫자가 들어 있어요.

법정형은 상한선이라 실제 선고는 법원의 양형기준 안에서 정해져요. 그래서 노동부가 7월에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체불 양형기준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네이트뉴스)가 나왔고, 10년째 그대로인 기준이 처벌 강화의 또 다른 변수인 셈이에요.

2025년 업종별 체불액
업종체불액비중
제조업6146억원29.7%
건설업4165억원20.1%
그 밖의 업종10368억원50.2%
함께 운영하는 곳메디치 세무 상담

03이 숫자는 큰 건가

2조679억원이 큰 돈인지는 사람 수로 나누면 보여요. 피해 근로자 26만2000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790만원이고, 2024년의 2조448억원보다 231억원(약 1.1%) 늘었어요.

하루로 풀면 약 57억원씩 쌓인 셈이에요. 업종은 쏠려 있어서 제조업 6146억원(29.7%)과 건설업 4165억원(20.1%)이 합쳐 절반 가까이 돼요.

국가가 먼저 대신 내준 돈은 2025년에 6845억원이에요. 금액만 견주면 같은 해 체불액의 약 3분의 1에 해당해요.

체불액 2조679억원은 얼마나 큰 돈인가
2024 체불액2조448억억원
2025 체불액2조679억억원
2025 국가 대지급금6845억억원
피해 근로자 1인당약 790만원
하루 평균약 57억원
체불액은 두 해 연속 2조원을 넘었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앞선 개정이 2025년 10월 23일에 이미 시행됐어요. 고용노동부는 보도자료에서 이 날 상습체불 사업주 제재와 징벌적 손해배상이 시작됐다고 알렸고,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돼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전까지 출국이 금지돼요.

다만 그 해 체불액은 줄지 않았어요. 개정법 시행일부터 연말까지는 69일뿐이라 2025년 숫자에 효과가 다 담겼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2조679억원이라는 결과는 앞선 제재만으로 체불이 줄었다고 말하기 힘든 근거예요.

매일신문은 형량 강화와 별개로 국가가 먼저 내준 돈이 사업주에게서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어요. 1998년 제도 도입 이후 못 받은 누적액이 2025년 말 5조8558억원이라고 해요.

2025년 간이대지급금 회수율
18.1%
도산하지 않은 사업주 기준으로, 국가가 먼저 내준 돈 가운데 돌려받은 비율이에요.
법정형은 상한선일 뿐이라, 형이 올랐다는 소식과 떼인 돈이 돌아오는 속도는 따로 봐야 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월 300만원을 3개월 못 받았다면 체불액은 900만원이에요. 간이대지급금 상한이 간이대지급금 상한은 임금 등 700만원, 퇴직급여 등 700만원이고 둘을 합쳐 합계 상한 1000만원은 맞지만 임금 부분은 700만원이 한도예요(임금 700만원+퇴직급여 700만원, 합계 1000만원). 6개월 신청 기한은 맞아요.이에요. 체불임금만 900만원이면 700만원까지만 대상이라 전액이 범위 안이 아니에요.이라 이 금액은 전액이 범위 안이고, 체불임금 확인서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해요.

체불이 고의이거나 3개월 이상 이어졌다면 노동부 진정과 별개로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요. 앞의 900만원이면 최대 3배인 2700만원까지 청구하는 구조예요.

사업주 쪽은 시행일 이후의 체불부터 높은 형이 적용돼요. 형사 처벌은 행위 당시의 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서, 10월 8일 전에 벌어진 체불은 종전 법정형을 기준으로 해요.

월급을 아직 못 받고 있다면
고용노동부에 진정해 체불임금 확인서를 받고, 발급일부터 6개월 안에 간이대지급금(상한 간이대지급금 상한은 임금 등 700만원, 퇴직급여 등 700만원이고 둘을 합쳐 합계 상한 1000만원은 맞지만 임금 부분은 700만원이 한도예요(임금 700만원+퇴직급여 700만원, 합계 1000만원). 6개월 신청 기한은 맞아요.이에요. 체불임금만 900만원이면 700만원까지만 대상이라 전액이 범위 안이 아니에요.)을 신청해요.
3개월 이상 못 받았거나 고의 체불이라면
진정과 별개로 법원에 체불임금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길이 열려 있어요. 900만원이면 최대 2700만원이에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10월 8일 이후 체불은 징역 5년·벌금 5000만원이 상한이고, 1년 안에 3개월분 이상 체불하면 상습체불로 분류돼 신용정보 제공과 지원사업 제한이 따라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일
이 날부터 6개월이 간이대지급금 신청 기한이라, 날짜를 적어두고 기한 안에 신청해야 해요.
월 300만원씩 3개월 체불이면 900만원이라 간이대지급금 상한 간이대지급금 상한은 임금 등 700만원, 퇴직급여 등 700만원이고 둘을 합쳐 합계 상한 1000만원은 맞지만 임금 부분은 700만원이 한도예요(임금 700만원+퇴직급여 700만원, 합계 1000만원). 6개월 신청 기한은 맞아요.이에요. 체불임금만 900만원이면 700만원까지만 대상이라 전액이 범위 안이 아니에요. 안에 들어오니, 확인서 발급일부터 6개월 안에 신청하는 것이 먼저예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10월 8일부터 임금체불 법정형은 징역 5년 이하·벌금 5000만원 이하로 올라가고 공소시효도 7년이 돼요.
  • 2025년 체불액 2조679억원은 피해자 1인당 약 790만원이고, 상습체불 제재가 시행된 뒤에도 늘었어요.
  •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일부터 6개월 안에 간이대지급금(상한 간이대지급금 상한은 임금 등 700만원, 퇴직급여 등 700만원이고 둘을 합쳐 합계 상한 1000만원은 맞지만 임금 부분은 700만원이 한도예요(임금 700만원+퇴직급여 700만원, 합계 1000만원). 6개월 신청 기한은 맞아요.이에요. 체불임금만 900만원이면 700만원까지만 대상이라 전액이 범위 안이 아니에요.)을 신청하는 것이 먼저예요.
공개된 보도를 참고해 다시 쓴 해설입니다. 낯선 말이 있었다면 용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틀린 곳이나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읽다가 숫자·날짜가 이상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맞으면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정정 기록에 남깁니다. 틀린 곳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더 알고 싶은 주제나 하고 싶은 말도 환영합니다.

알려주기
받는 곳 yomojomo.news@gmail.com
어느 글 https://yomojomo.kr/article/wage-theft-penalty-five-years-20261006/
Gmail로 보내기

다른 메일을 쓰신다면 위 주소를 복사해서 보내주세요. 보내신 내용은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편집인만 봅니다.

절세BIZ함께 운영하는 곳절세뉴스 · BIZ인사이트세금과 사업 이야기는 따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부가세, 지분 구조, 경비 처리 같은 것들이요.보러 가기 ↗광고금상첨육 제육볶음 (쿠팡)

같은 분야 해설

한국 동네 주민센터 앞 길을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의 뒷모습 사회 복지급여 신청주의 개선 6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데, 신청하지 않아도 받게 되는 건 무엇일까? 보건복지부가 10월 1일 낸 보도자료를 보면 아동수당·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은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위기가구는 공무원이 동의 없이 생계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돼요. 법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면 시행돼요. 2026. 10. 05NEW 저녁 햇살이 드는 한국 주택가 골목의 낮은 주택들 사회 집에서 임종하길 바라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67.5%인데, 실제 재택 임종은 왜 14.7%일까? 보건복지부가 10월 2일 재가 생애말기 지원체계 정책 토론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 시범사업 방향을 밝혔어요. 살던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길 원하는 사람과 실제 재택 임종 비율 사이의 격차가 출발점이에요. 2026. 10. 04 새벽빛 속 한국의 대규모 산업단지 외관과 걸어가는 근로자들의 뒷모습 사회 메가특구 노동 특례를 노사정이 따로 모여 논의한다는데, 주 52시간 예외는 어디까지 얘기될까? 고용노동부가 10월 2일 메가특구 특별법 관련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의 제2차 실무협의체를 열었어요. 주 52시간 예외,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이 논의 대상이에요. 2026. 10.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