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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독감 접종이 6일 시작되고 코로나19는 12일부터라는데, 우리 부모님은 언제 맞을까?

질병관리청이 10월 2일 65세 이상 독감과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알렸어요. 독감은 나이대별로 6일, 12일, 15일에 시작하고 코로나19는 12일과 15일에 시작해요.

2026.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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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독감 무료 접종을 시작해요.
  • 코로나19는 70세 이상이 12일, 65~69세가 15일부터예요. 어르신용 백신은 독감 889만 도즈, 코로나19 484만 도즈예요.
  • 70~74세는 12일 하루에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열려요.
한국 동네 병원 앞 보도를 노인 부부가 걷는 가을 아침 모습

01무슨 일인가

부모님께 독감 주사를 언제 맞으시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헷갈리는 시기예요. 질병관리청이 10월 2일 밝힌 독감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2일, 65~69세 15일 순서예요.

코로나19는 한 걸음 늦어요.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맞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12일부터 접종해요. 독감 고위험군은 나이 구간과 무관하게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맞아요.

어르신용 독감 백신 889만 도즈(1회 접종분)와 코로나19 백신 484만 도즈가 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으로 배송돼요. 전국 약 2만 3000곳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맞을 수 있는데, 신분증을 챙기고 접종 뒤에는 20~30분 머물며 이상 반응이 없는지 살펴야 해요.

병원 접수대 위에 놓인 신분증 지갑과 접종 주사 준비 트레이의 가까운 모습

02왜 이렇게 됐나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보도자료에서 일정을 앞당긴 까닭을 이른 유행으로 설명했어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에 발령됐고, 36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의사환자)는 7~12세가 75.1명으로 가장 많았어요. 1~6세는 49.8명, 13~18세는 31.3명이었어요.

그래서 어린이 1회 접종 시작일이 9월 28일에서 9월 21일로 당겨졌고, 어르신은 나이를 세 구간으로 갈라 6일, 12일, 15일에 차례로 열어요. 질병청은 유행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백신 수급, 의학적 필요성을 함께 따져 정했다고 밝혔어요.

백신 쪽 사정도 있어요. 이번 절기에는 A형(H1N1, H3N2)과 B형(빅토리아) 백신주가 모두 바뀌었고, 국내 생산과 수입 물량이 지난 절기보다 약 400만 도즈 줄었어요. 질병청이 확보한 독감 백신은 모두 약 1233만 도즈예요.

나이대별 접종 시작일
나이독감코로나19
75세 이상10월 6일10월 12일
70~74세10월 12일10월 12일
65~69세10월 15일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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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 숫자는 큰 건가

어르신용 독감 백신 889만 도즈는 확보 물량 1233만 도즈의 약 72%예요.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맞은 약 121만 건(어린이 114만3000건, 임신부 7만6000건)과 견주면 어르신 몫이 일곱 배 남짓 커요.

코로나19 484만 도즈는 같은 어르신용 독감 889만 도즈의 약 54%예요. 독감이 65세 이상 전체에 먼저 열리는 것과 달리, 코로나19는 70세 이상이 먼저 시작하는 구성이라 물량도 독감의 절반을 조금 넘어요.

어린이는 11일 동안 114만3000건이 접종돼 하루 약 10만 건꼴이에요. 이 속도를 어르신 889만 도즈에 그대로 대면 약 86일이 걸리는 계산이라, 12일과 15일에 문이 열려도 접종은 오래 이어져요.

889만 도즈는 얼마나 큰 물량인가
독감 백신 확보 전체약 1233만도즈
어르신용 독감889만도즈
어르신용 코로나19484만도즈
확보 물량 중 어르신 독감 몫약 72%
어르신 독감 대비 코로나19 물량약 54%
어린이 접종 속도(하루 약 10만 건)로 환산한 일수약 86일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1일까지 약 121만 건이 접종됐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이번 절기 일정은 이미 한 번 바뀌었어요. 유행주의보가 나온 지 닷새 만인 9월 16일에 어린이 1회 접종이 일주일 당겨졌고, 어르신 일정도 그때 지금의 세 구간으로 정해졌어요.

지난 절기와 견줄 어르신 접종 실적은 이번에 열어본 자료에 없어요.

어린이 1회 접종 시작을 앞당긴 기간
7일
9월 28일에서 9월 21일로 당겨졌어요.
같은 접종인데 시작하는 날이 나이마다 다른 것은 유행이 예년보다 먼저 왔기 때문이에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부모님 나이가 첫 접종일을 정해요. 75세 이상이면 독감은 6일부터 맞고 코로나19는 12일부터예요. 70~74세는 12일에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열리고, 65~69세는 15일에 두 가지가 같이 열려요.

두 주사를 같은 날 맞아도 되는지는 이번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접종받을 병원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안전해요. 백신이 의료기관별로 일정에 맞춰 배송되기 때문에, 첫날 방문 전에 그 병원의 재고 안내를 받아두면 헛걸음을 피해요.

75세 이상 부모님이 있다면
독감은 10월 6일부터, 코로나19는 12일부터 맞아요.
70~74세 부모님이 있다면
12일 하루에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모두 열려요.
65~69세이거나 면역저하가 있다면
65~69세는 15일부터 두 가지가 열리고, 면역저하자는 나이와 무관하게 독감 6일, 코로나19 12일부터 의료진과 상담해 맞아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
10월 12일 접종 시작일
70~74세 독감과 70세 이상 코로나19가 같은 날 시작하니, 가려는 병원의 백신 배송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헛걸음을 피해요.
75세 이상은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이라서 부모님 나이로 첫 접종일이 정해져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독감은 75세 이상 6일, 70~74세 12일, 65~69세 15일부터예요.
  • 코로나19는 70세 이상 12일, 65~69세 15일부터예요.
  • 70~74세는 12일 하루에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열려요.
공개된 보도를 참고해 다시 쓴 해설입니다. 낯선 말이 있었다면 용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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