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펫로스 심리지원 시범사업을 연다는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는 무엇을 받을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대전, 구미에서 펫로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요. 서울은 10월 18일에 시작해요.
3줄 요약
- 농식품부가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거나 겪은 보호자를 위한 4회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서울, 대전, 구미에서 시범 운영해요.
- 반려가구의 54.7%가 이별을 겪었고, 그중 83.2%가 상실감이나 우울감을 느꼈다는 민간 조사가 있어요.
- 서울은 10월 18일, 구미는 21일, 대전은 23일에 시작하고 마감일과 모집 인원은 보도자료에 없어요.

01무슨 일인가
열다섯 해를 같이 산 강아지가 눈에 띄게 늙어 가는데 이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물을 곳이 없었다면, 이번 소식이 반가울 거예요.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8일 낸 보도자료를 보면,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거나 겪은 보호자를 위한 「펫로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서울, 대전, 경북 구미에서 시범 운영해요.
프로그램은 총 4회차예요. 지역별로 약 3주 동안 진행하고 심리상담 전문가와 반려동물 전문가가 함께해요. 회차마다 주제가 달라요. 노령 반려동물의 특징과 보호자의 역할, 이별 준비와 생애말기 돌봄, 펫로스 증후군의 이해, 치유와 회복 순이에요.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와 펫로스를 겪은 사람이 대상이고, 신청은 「동물사랑배움터」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해요. 참여 비용, 모집 인원, 세부 자격 요건은 보도자료에 나와 있지 않아요.

02왜 이렇게 됐나
농식품부는 기존의 입양과 양육 중심 지원을 이별 단계까지 넓혀 양육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추려는 시도라고 설명해요. 키우기 시작할 때까지만 돕던 정책이 떠나보낼 때까지 이어지는 셈이에요.
규모가 있는 일이에요. 농식품부가 국가승인통계로 처음 낸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국 3000가구를 방문 면접했고, 867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워 양육 가구 비율이 29.2%로 나왔다고 데일리벳이 2026년 2월 전했어요.
이별은 흔하고 준비할 시간이 있는 경우도 많아요.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서 가장 최근 이별 사유는 자연사가 54.8%로 가장 많았고 안락사 12.8%, 사고사 11.3%, 실종 10.4% 순이었어요.
| 지역 | 시작 | 끝 |
|---|---|---|
| 서울특별시 | 10월 18일 | 11월 8일 |
| 경상북도 구미시 | 10월 21일 | 11월 11일 |
| 대전광역시 | 10월 23일 | 11월 13일 |
03이 숫자는 큰 건가
같은 보고서에서 반려가구의 54.7%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했다고 답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 두 곳 중 한 곳 이상이 이미 겪었다는 뜻이에요.
이별을 겪은 가구의 83.2%는 상실감이나 우울감을 느꼈다고 답했어요. 두 비율의 분모가 모두 반려가구라서 곱할 수 있고, 반려가구 100곳 중 약 46곳이 상실감이나 우울감까지 겪은 셈이에요.
반대편에는 이번 시범의 크기가 있어요. 지역은 세 곳, 기간은 3주 남짓, 회차는 4번이에요. 모집 인원이 공개되지 않아 몇 명이 혜택을 받는지는 위 숫자와 견줄 수 없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정부가 보호자의 이별 이후 심리까지 지원하는 시범을 연 앞선 사례는 이번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지자체가 펫로스 치유 모임을 모집한 공고는 검색에서 보이지만, 효과를 평가한 자료는 찾지 못했어요.
숫자가 갈리는 대목도 있어요. KB 보고서는 우울감을 겪은 반려인 중 1년 이상 고통이 이어진 비율을 본문 한 곳에서 16.3%, 다른 곳에서 19.4%로 다르게 적어요. 얼마나 오래 힘든가는 읽는 곳마다 달라져서 인용할 때 원문 확인이 필요한 숫자예요.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으로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살피고,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에서 활용할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확대 시기와 예산은 나와 있지 않아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가장 가까운 일정은 서울이에요. 10월 18일 시작이니 오늘로부터 7일 남았어요. 구미는 10월 21일, 대전은 10월 23일에 시작해요. 모집 마감일이 자료에 없으니 시작일을 마감으로 알고 서두르는 편이 안전해요.
1회차와 2회차는 노령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에게, 3회차와 4회차는 이미 떠나보낸 사람에게 맞춰 짜여 있어요. 같은 4회차 안에서 이별 전과 후를 모두 다루는 구성이에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농식품부가 서울, 대전, 구미에서 4회차 펫로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요.
- 반려가구의 54.7%가 이별을 겪었고, 그중 83.2%가 상실감이나 우울감을 느꼈다는 민간 조사가 있어요.
- 서울은 10월 18일에 시작하고 마감일과 모집 인원은 보도자료에 없으니 공고를 확인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