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인구 281만명, 총인구 5.4%로 늘고 증가폭은 줄었어요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6일 낸 2025년 이주배경인구 통계에서 2025년 11월 1일 기준 이주배경인구는 281만 명, 총인구의 5.4%예요. 한 해 전보다 9만5000명 늘었는데, 지난해 통계의 증가분보다는 작아요.
3줄 요약
- 이주배경인구는 281만 명으로 총인구의 5.4%이고, 한 해 전보다 9만5000명(3.5%) 늘었어요.
- 외국인이 210만9000명(75.1%), 내국인이 70만1000명(24.9%)이고 56.0%가 수도권에 살아요.
- 24세 이하는 7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6.6% 늘어, 전체 증가율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어요.

01무슨 일인가
우리 동네에 외국인 이웃이 늘었다는 느낌이 통계로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면,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6일 낸 「2025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가 답을 줘요. 2025년 11월 1일 기준 이주배경인구는 281만 명으로 총인구의 5.4%예요.
한 해 전보다 9만5000명, 3.5% 늘었어요. 이주배경인구는 외국인에 더해 귀화자나 이민자 2세 같은 내국인까지 함께 센 숫자인데, 외국인이 210만9000명으로 75.1%이고 내국인이 70만1000명으로 24.9%예요.
나이로 보면 일하는 나이인 15~64세가 81.9%이고 0~14세는 12.2%예요.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110.7이고, 사는 곳은 서울·경기·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56.0%예요.

02왜 이렇게 됐나
이 통계는 조사원이 집집마다 묻는 방식이 아니라 행정 등록 자료를 이어 붙여 세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만들어져요. 국가데이터처는 앞으로도 이 방식으로 이주배경인구 통계를 계속 내겠다고 밝혔어요.
사람 수를 따로 세는 까닭은 학교, 보육, 의료, 주거 같은 서비스가 외국인 수만으로는 설계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국적을 바꾼 사람이나 부모가 이주민인 아이는 외국인 통계에 잡히지 않는데, 이주배경인구 통계는 그 사람들을 같은 틀에서 함께 보여줘요.
증가 폭이 줄어든 까닭은 이번 발표에 풀려 있지 않아요. 숫자가 말해주는 것은 늘어나는 속도가 지난해보다 느려졌다는 사실까지예요.
| 구분 | 2024년 11월 1일 | 2025년 11월 1일 |
|---|---|---|
| 이주배경인구 전체 | 271.5만명 | 281.0만명 |
| 그중 외국인 | 204.3만명 | 210.9만명 |
| 그중 내국인 | 67.2만명 | 70.1만명 |
03이 숫자는 큰 건가
5.4%는 100명 가운데 5명 남짓이니 약 18~19명 중 1명꼴이에요. 지난해 통계가 5.2%였으니 비중은 0.2%포인트 올랐고, 같은 기간 늘어난 사람은 9만5000명이에요. 하루로 나누면 약 260명씩 늘어난 셈이에요.
크기를 재는 잣대는 증가분이에요. 지난해 통계의 증가분이 13만4000명이었으니 올해는 그 약 71% 수준이에요. 늘어난 9만5000명 가운데 외국인이 약 6만6000명, 내국인이 약 2만9000명이에요.
반대로 24세 이하는 78만7000명(28.0%)으로 전년보다 6.6% 늘어, 전체 증가율 3.5%의 약 1.9배 속도예요. 전체 증가는 느려졌는데 어린 층은 더 빠르게 늘고 있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이주배경인구 통계는 지난해 12월 8일 처음 나왔어요. 2024년 11월 1일 기준으로 271만5000명, 총인구의 5.2%였고, 한 해 전보다 13만4000명(5.2%) 늘었어요. 그때 외국인은 204만3000명(75.2%)이었어요.
이번 통계가 두 번째라서 이제 두 해를 나란히 놓을 수 있어요. 다만 점이 둘뿐이라 증가 폭이 계속 줄어드는 흐름인지는 내년 숫자를 봐야 알 수 있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수도권에 산다면 이주배경인구 56.0%가 같은 권역에 모여 있다는 뜻이에요. 281만 명 가운데 약 157만 명(281만×0.56)이 수도권에서 일하고 사는 셈이라, 일터와 동네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에요.
아이를 키우거나 학교, 보육 쪽과 닿아 있다면 24세 이하 78만7000명이라는 숫자를 눈여겨볼 만해요. 이 층의 부모 국적은 베트남 28.0%, 중국 15.7%, 중국(한국계) 11.4% 순이에요.
내년 통계 전까지는 5.4%가 얼마나 빨리 6%에 다가가는지를 가늠할 잣대가 이번 증가분 9만5000명이에요. 같은 속도로 늘면 5%대 중반에 머무는 셈이에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이주배경인구는 281만 명으로 총인구의 5.4%이고, 한 해 전보다 9만5000명(3.5%) 늘었어요.
- 외국인이 210만9000명(75.1%), 내국인이 70만1000명(24.9%)이고 56.0%가 수도권에 살아요.
- 올해 증가분 9만5000명은 지난해 통계의 약 71%이고, 24세 이하만 6.6%로 더 빨리 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