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날 기념식, 청정수소 생산과 활용 선순환 정책 방향 예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1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소산업 재도약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구체적인 대책과 시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3줄 요약
- 이호현 제2차관은 수소를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산업의 탈탄소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어요.
- 정부는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과 활용이 서로를 키우는 생태계를 만들 정책 방향을 준비한다고 했어요.
- 수치와 시기는 없어서, 10월 30일 열린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물량이 지금 가장 구체적인 숫자예요.

01무슨 일인가
수소차나 수소발전 얘기는 들어도 수소의 날이 있다는 건 낯설죠. 수소의 날은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유공자를 격려하려고 만든 법정기념일이에요.
이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34점이 포상을 받았어요.
이호현 제2차관은 수소가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산업의 탈탄소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수소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과 활용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어요.

02왜 이렇게 됐나
전기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배출이 줄지 않는 산업이 있어요. 차관이 말한 '감축이 어려운 산업'이 그런 곳이고, 연료나 원료를 바꿔야 하니 수소가 거론돼요.
문제는 순서예요. 청정수소를 쓰려면 먼저 만들어져야 하고, 만든 수소를 사 줄 곳이 있어야 생산자가 투자해요. 생산과 활용이 선순환해야 한다는 말은 이 닭과 달걀 문제를 풀겠다는 뜻으로 읽혀요.
정부가 구매처를 만드는 방법 하나가 수소발전 입찰시장이에요. 10월 30일 열린 2026년 시장은 청정수소발전 연 500GWh와 일반수소발전 연 930GWh를 사 주고, 청정수소는 수소 1kg당 온실가스 4kgCO2e 이하만 인정하며 석탄-암모니아 혼소는 올해부터 뺐어요.
03이 숫자는 큰 건가
이날 나온 숫자는 참석 약 300명, 포상 34점, 엑스포 참여 약 200곳이에요. 행사 규모를 말해줄 뿐 시장의 크기를 가늠하기에는 모자라서, 정책의 크기는 입찰 물량에서 읽어야 해요.
청정수소발전 물량은 연 500GWh로, 기존 고시의 연 3,000GWh와 견주면 6분의 1이에요. 일반수소발전은 1,300GWh에서 930GWh로 약 72% 수준이고요. 청정수소 500GWh를 365일로 나누면 하루 약 1.37GWh예요.
물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재도약 방향이 나오는 셈이라, 새 정책이 이 기준선을 바꿀지는 발표가 나와야 보여요. 2027년 이후 물량은 내년에 고시를 고쳐 정한다고 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수소를 사 주는 시장은 지난해에도 열렸어요. 한국전력거래소가 2025년 5월 9일 2025년 청정수소 발전시장 경쟁입찰을 공고했고, 낙찰자는 11월경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해졌어요.
올해는 청정과 일반 두 시장이 10월 30일 같은 날 열렸어요. 선정은 일반수소가 2026년 12월경, 청정수소가 2027년 6월경이에요.
기념식에서 말한 선순환이 입찰 물량 확대로 이어질지, 다른 수단일지는 정해진 것이 없어요. 정책 방향 발표 뒤에 입찰 기준이 바뀐 앞선 사례도 아직 견줄 만한 것이 없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집 전기요금이나 수소차 충전 가격이 이번 발표로 달라지는 건 없어요. 수소발전 입찰은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구매 비용이 전기요금에 어떻게 닿는지는 발표에 적혀 있지 않아요.
수소 사업을 준비하는 쪽이라면 날짜가 있어요. 일반수소발전은 2029년까지, 청정수소발전은 2030년까지 발전을 시작해야 하고, 일반수소 선정은 2026년 12월경이에요. 생활에 닿는 내용은 재도약 정책 방향이 공개된 뒤에야 나와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수소산업 재도약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시기와 수치는 없어요.
- 구체적인 숫자는 10월 30일 입찰시장에 있고, 청정수소 물량은 기존 고시의 6분의 1이에요.
- 일반수소발전 선정이 2026년 12월경이라 그 결과가 올해 안에 확인할 첫 숫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