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2차 1라운드 1만명 선발, 9.3대 1 경쟁의 뒷이야기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15일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 1만명을 발표했어요. 9만3000여명이 지원해 9.3대 1이었고, 떨어진 약 8만3000명을 위한 재도전 멘토링도 열려요.
3줄 요약
-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는 일반·기술 8000명과 로컬 2000명을 합쳐 1만명이고, 1차 선발 5000명의 두 배예요.
- 지원자는 약 9만3000명이라 경쟁률은 9.3대 1이고, 선발자의 40.4%는 1차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붙은 재도전자예요.
- 선발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이 가고, 탈락자는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재도전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요.

01무슨 일인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5일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 1만명을 골랐다고 밝혔어요. 정책브리핑에 16일 올라온 보도자료는 제목이 '1만 개의 아이디어, 창업의 첫발을 내딛다'이고, 경쟁률 9.3대 1과 재도전자 비율 40.4%를 거기서 확인했어요. 세부 내용은 첨부파일에 들어 있어 열지 못했고, 나머지 수치는 SBS Biz와 경향신문 보도로 맞춰봤어요.
지원자는 약 9만3000명이었어요. 일반·기술 분야에서 8000명, 로컬 분야에서 2000명을 뽑았고, 1차 때 5000명이던 선발 규모를 두 배로 늘렸는데도 경쟁률은 9.3대 1이었어요. 열 명 가까이 지원해 한 명이 붙은 셈이에요.
붙은 사람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창업 초기 멘토링, 아이디어를 다듬는 인공지능(AI) 도구가 주어져요. 10월 20일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범식이 열려요.

02왜 이렇게 됐나
이 사업은 처음부터 넓게 뽑아 단계마다 좁히는 구조예요. 머니투데이 8월 5일 보도에 따르면 1차는 1라운드 통과자 5000명 가운데 1100명을 선발하고, 10월부터 지역·권역별 오디션으로 200명을 가린 뒤 12월 대국민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자를 정하는 일정이었어요. 2차는 1라운드 규모를 1만명으로 키우겠다고 8월에 미리 밝혔고, 이번 발표가 그 약속의 결과예요.
떨어진 사람에게 다시 길을 열어둔 점도 눈에 띄어요. 1차에서 탈락했다가 재도전해 붙은 사람이 선발자의 40.4%예요. 열 명 중 네 명은 한 번 떨어져 본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선발자 구성도 나왔어요. 39세 이하가 65.3%, 비수도권이 74.0%이고, 일반·기술 분야에서는 정보기술(IT) 아이디어가 28.3%로 가장 많았어요. 이어 라이프스타일 19.3%, 교육 9.8% 순이에요.
03이 숫자는 큰 건가
지원 9만3000명에 선발 1만명이면 지원자의 약 10.8%예요. 1차 선발 5000명과 견주면 정확히 두 배이고, 탈락자 약 8만3000명은 합격자의 8.3배에 이르러요.
다만 1만명은 도착이 아니라 출발선에 선 사람 수예요. 1차 일정이 5000명에서 1100명으로, 다시 200명으로 좁아지는 구조였으니 이번 1만명도 뒤로 갈수록 줄어들 거예요. 2차의 다음 단계 인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어요.
1인당 200만원이 1만명에게 가니 활동자금만 합쳐 200억원이에요. 한 사람 몫으로는 크지 않지만, 선발 인원을 늘릴수록 사업 전체의 크기가 같이 커지는 구조라는 게 이 계산에서 보여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1차 사업이 가장 가까운 앞선 사례예요. 선발 규모는 5000명이었고, 8월 보도 기준으로 그중 1100명이 다음 단계로 올라가 10월부터 지역 오디션을 치르는 일정이 잡혀 있었어요. 두 단계를 거치면 5000명이 200명으로 줄어드는 구조예요.
1차의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12월 결승이 예정이라고 보도됐을 뿐이라, 1만명 규모로 키운 2차가 실제 창업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지금 견줄 자료가 없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1라운드에 붙었다면 10월 20일 출범식에서 시작해 200만원의 활동자금과 멘토링을 받아요. 선발자 1만명 가운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쓸 첫 돈이 생기는 거고, 그다음 단계 일정은 출범식에서 확인하게 돼요.
떨어졌다면 재도전 멘토링이 있어요. 10월 16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신청을 받고, 멘토링은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49일간 오프라인으로 열려요. 한 번 떨어진 사람이 선발자의 40.4%를 차지했다는 숫자가 이 길이 실제로 열려 있다는 근거예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에 9만3000여명이 지원해 1만명이 붙었고, 경쟁률은 9.3대 1이에요.
- 선발자의 40.4%는 1차 탈락 뒤 재도전한 사람이에요.
- 떨어진 약 8만3000명은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재도전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은 10월 16일부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