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고용조사 10월 20일 시작, 23만2000가구 표본에 뽑히면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약 2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해요. 우리 동네 고용률과 실업률 같은 시·군·구 단위 숫자를 만드는 조사예요.
3줄 요약
-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고, 방문 면접은 10월 20일~11월 4일, 인터넷 조사는 10월 18~26일이에요.
- 취업 여부와 구직활동, 경력단절 경험과 사유 등 34개 항목을 물어요.
-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는 2027년 2월, 산업·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1인 가구는 6월에 나와요.

01무슨 일인가
집으로 통계조사 참여 안내문이 왔다면 이 조사일 가능성이 커요. 국가데이터처가 10월 16일 낸 자료를 보면 202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는 표본으로 뽑힌 약 23만200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사람이 대상이에요.
방식은 조사원이 방문해 묻는 면접과 인터넷 응답이에요. 면접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터넷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받고, 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로 응답해요.
묻는 것은 34개 항목이에요. 취업 여부와 일한 시간, 구직 여부와 구직활동, 경력단절 경험과 그 이유 같은 것들이고, 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를 만드는 목적으로만 쓰이며 비밀이 지켜진다고 안내됐어요.

02왜 이렇게 됐나
시·군·구 단위로 고용률과 실업률을 알려면 그만큼 표본이 넓어야 해요. 그래서 이 조사는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같은 규모인 약 2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지역 고용정책의 기초 자료를 만들어요.
상반기에는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같은 약 23만2000가구를 조사했고, 그 결과가 8월 20일에 나왔어요. 지자체는 이런 숫자를 보고 어느 동네에 어떤 일자리 사업이 필요한지 가늠해요.
하반기 결과는 한꺼번에 나오지 않아요. 2027년 2월에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4월에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6월에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고용 현황이 차례로 공표돼요.
03이 숫자는 큰 건가
상반기 결과를 잣대로 삼으면 시 지역 고용률은 62.5%, 구 지역은 58.6%, 군 지역은 69.4%예요. 군 지역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p 올라 2013년 통계를 낸 뒤 가장 높고, 시는 0.1%p, 구는 0.2%p 내렸어요.
시·군·구로 내려가면 격차가 훨씬 벌어져요. 경북 울릉군이 84.3%로 가장 높았고 부산 영도구는 48.6%였는데, 둘 사이가 35.7%p예요. 도 지역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곳은 경북 경산시의 54.4%였어요.
04지난번엔 어떻게 됐나
상반기 조사는 5월 6일에 끝났고 시·군·구 결과는 8월 20일에 나왔어요. 3개월 반쯤 걸린 셈인데, 하반기는 11월 4일에 끝나고 첫 결과가 2027년 2월에 나온다고만 예고됐어요.
같은 숫자를 다르게 읽는 설명도 있었어요. 파이낸셜뉴스 보도는 군 지역 고용률이 오른 데에 농어촌 기본소득 같은 정책과 생활여건 개선을 연결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이 주축인 경산과 울산 울주군의 하락은 경기 침체와 연결했어요. 고용률은 결과만 재는 숫자라서 원인은 따로 따져야 해요.
05나한테 뭐가 달라지나
표본에 뽑혔다면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10월 26일까지 인터넷에 답하는 길이 있고, 그러지 못하면 10월 20일부터 11월 4일 사이에 조사원이 방문해요. 방문 기간 16일로 나누면 전국에서 하루 평균 약 1만4500가구를 돌아야 하는 규모예요.
뽑히지 않았어도 이 조사는 내 동네 숫자가 돼요. 2027년 2월에 나오는 시·군·구 고용률로 지자체 일자리 정책을 가늠할 수 있고, 4월에는 우리 동네 일자리가 어떤 산업과 직업에 몰려 있는지, 6월에는 맞벌이와 1인 가구의 취업 현황이 나와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하반기 조사는 약 23만2000가구, 만 15세 이상, 34개 항목이 대상이에요.
- 시·군·구 지표는 2027년 2월, 산업·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1인 가구는 6월에 나와요.
- 상반기 고용률은 군 69.4%, 시 62.5%, 구 58.6%이고 울릉군 84.3%와 영도구 48.6% 사이는 35.7%p예요.




